오로지 부식이라고는 장에 의존했기에 장을 묵혀 먹기가 어려웠던 시절...
부농만이 할 수 있었던 12개월 숙성의 시어머님의 원칙을 지켜 갑니다.
양반가 며느리였던 시어머니로부터 전수 받은 겹장으로 깊이 있는 장맛을 더합니다.
*겹장 : 4~6개월 숙성된 장을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시킨 후 다시 된장에 메주를 넣고 염수를 부어 다시 숙성시켜 만드는 방법.3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을 만들어 온 장을 다시 접장하며 숙성의 장맛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맥의 장맛입니다.
현재 보유 묵은 항아리 : 3,200여개 (평균 200kg 장이 들어감)30년 이상 부지런함을 쌓아온 숙성 기술로 전통을 넘어서고자 노력합니다.
청결함으로 안전한 장맛 - 숙성의 공간은 전통의 지혜를 이어받고, 포장 관리의 공간은 위생관리 (ISO22000)를 도입하였습니다.
국산 농산물을 위한 노력 - 높은 가격의 원재료 준비가 고단하지만 국산 콩과 국산 고추 100%만이 전통 장류에 가장 적합한 원재료라 확신합니다.